해토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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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어학원 토익 수강생 남**님의 수강후기 입니다.'
4월 정규반 수업 끝난 지가 벌써 한 달이 다 되었네요!
일산에서 다녔던지라 아침부터 비몽사몽 나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토익 점수가 나와서 후기 남깁니다.
저는 2년 전에 봤던 토익 점수가 만료되어 인강을 들을지 고민하다가
인강은 신청해 두고 듣지 않은 경험이 있어.. 현강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850+ 점수보장반으로 심동혁 선생님, Kayley 선생님, 조해나 선생님 수업 수강했습니다.
1. 심동혁 선생님
첫 수업으로 항상 아침을 열어주셨던 심동혁 선생님!
왜인지 공대생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부교재 이름이 독해가 안 되니?였나 그래서 교재 볼 때마다
교수님이 학생들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지만..
막상 이해 못 해서 질문하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문제 푸는 순서를 잘 알려주셨던 점입니다.
보기부터 봐야 할 문제와 지문부터 봐야 할 문제를 잘 나눠주셨고,
지문에서도 어떤 부분은 보고 어떤 부분은 안 봐도 되는지
이런 점을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2. Kayley 선생님
케일리 선생님 너무 유쾌하시고 호탕하셔서 수업이 참 즐거웠습니다.
선생님 수업이 2교시였던 것이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알려주신 라면집에서 제육 덮밥도 두 번이나 먹었습니다!
제가 문법 문제를 주먹구구식으로, 정확한 이유는 모르고
그냥 이게 정답 같은데 이렇게 풀곤 했는데
선생님께서 이런 느낌적인 느낌의 이유까지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문법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가끔 팩트로 학생들을 때리시지만 덕분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사실 이번 시험에 리딩을 망쳐서 선생님 목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기분이었습니다.
3. 조해나 선생님
처음 이미지는 약간 날카로운 느낌이었는데
수업 듣다 보니 너무 친절하셨던 조해나 선생님
고개 끄덕하시는 모습이 어느새 익숙해졌는지
리스닝 할 때 절레절레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수업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수업 듣고 숙제 해가면
따로 시간 들이지 않아도 리스닝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숙제가 하프 모의고사, 딕테이션, 오답 잘 되어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토익 관련 영화나 선생님의 경험도 얘기 해주셔서 재밌게 수업 들었습니다.
4. 스터디
저희 반에는 스터디 인원이 적어서 해체되었다가
최소 인원이 모여서 다시 만들어졌다가 하는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저는 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는 단어를 잘 안 외우게 되더라고요.
스터디에서 단어 시험 보고, 숙제 하나 같이 끝내니 숙제하기도 더 수월했고
시간 맞는 사람끼리 남아서 같이 공부하니까 혼자 하는 것보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심동혁 선생님 아드님의 피아노 영상까지 볼 수 있었다구요!
스터디할지 고민이라면 저는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사실 수업 듣고 숙제는 했지만, 따로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점수가 어느 정도 나온 것 같아서 학원 다니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들도 좋으셔서 즐겁게 수업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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