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사랑하는 남녀가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띠리리~하는 장면

B. 
펑펑 눈이 오는 날 “나잡아 봐~라” 하며 
뛰다가 와락 안고 으흡~ 하는 장면

C. 
놀이공원에서 놀이 기구를 타다가 
소리 지르며 서로 쪽~ 하는 장면

D. 
엘리베이터 안에서 몰래 키스를 
잽싸게 쪽쪽~ 하는 장면

A를 선택한 당신!

당신은 일단 상대방의 얼굴을 
뚫어지게 보다가 기습 키스를
할 기회를 노린다.

그럼 상대는 놀라서 쳐다볼 테고,
그럴 때 "자기 오늘따라 
쌩얼이 섹시하네?",
"자기야, 나 예뻐?" 이런 식으로
분위기를 만들며 다가간다. 

그리고 상대가 얼떨결에 
눈을 감으면 그때 바로
기습 키스로 들어간다.

B를 선택한 당신!

당신은 진지하게 기습 키스를
하려는 타입이다.
"자기한테 오늘 할 말이 있거든?"
하면서 분위기를 잡거나
"우리가 키스한 지 얼마나
됐더라?" 하면서 상대에게
뭔가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그러곤 손을 살포시 잡거나
얼굴을 쓰다듬어 주면서
상대가 먼저 기습 키스를 하도록 
유도하는 타입이다.

C를 선택한 당신!

당신은 결박 요법을 쓰는 타입으로, 
좀 무섭지만 실은 가볍고 귀엽게 
키스를 유도한다.

데이트를 하다 상대가 추워지면 
겉옷을 벗어주고 단추로 꼭꼭 잠근 뒤에 
“심심한데 우리 뽀뽀나 할까?”하고 
와락 키스하거나 “손 좀 내놔 봐” 이러면서 
두 손 꼭 잡곤 귀엽게 키스하는 타입이다.

D를 선택한 당신!

당신은 분위기를 잡고 싶을 때나 
키스를 하고 싶을 땐 괜히 쑥스러워 
허둥대는 타입.

가령 “오늘따라 분위기가 왜 이러지? 
이상하게 어색하네” 이러면서 
갑자기 품에 안겨 쪽~하거나 
“우리 애기, 볼이 왜이렇게 빨개? 
너 떨고 있어?” 와 같은 
어설픈 유머를 던지면서 기습 키스를 하는 
은근 순진한 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