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2.06
편하게 반말로 할게 형 누나 삼촌 이모들. 학원 안다니고 공부안하고 그냥 졸업 준비 전에 한번 보려고 신청했는데 AL 이 나왔더라구.
학원에서 다 설명 해주겠지만 http://fam.actfltesting.org/FAQTips.aspx <- ACFTL 무슨 사이트 인진 모르겠는데 F&Q 인데 도움 되더라구
사이트 들어가기 쫌 그런 사람들 위해 아래에 필요한거 몇개 적어줄게
- 오픽 테스트때 같은거 계속 나와요 이거 에러인가요?
-오픽은 진짜 대화 하듯이 하려고 하는거니까 다음에 질문 오는건 너가 말한걸 좀더 확장 시켜서 물어볼 수 있어요. 그니까 좀 더 디테일 하게 말하세요.
- 모르는거 나오면 어떡함요?
- 만약 모르는거 나오면 왜 이걸 모르는지 간략하게 설명하고 다른 관련된 토픽에 대해 얘기하겠다고 하세요. 이 시험은 대화의 능숙함을 보려는거지 그 토픽을 얼마나 잘 아는지 물어보는게 아니예요.
- 만약 어떤 토픽에 관해서 스크립트 외우면 어떡함요?
-스크립트 외운거 뽀록나면 0점입니다. 오픽 채점자는 외운거 잡아내는 훈련 받았어욤.
무슨 무슨 질문 나오는지는 대충 알테니까 정리하면. 그냥 정말 말 많이 해. 난 미국 애들이랑 떠들라고 미드에 나오는 자주 쓰는 어체 같은거 계속 5번씩 따라 읽어보고 그랬거든. 외국 살다와서 쫌 잘한다고 생각하고 간단히 자기 말 하고 20분에 나가는 애들 있는데 7만 8천원 버리지 말고 최대한 1분 30초 유지할 생각 하고 떠들고. 오픽 책 같은데서는 off topic 주의하라고 가르치나 본데 개인적으로는 앞에랑 조금의 연관만 있다면 사돈의 팔촌 얘기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얘기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봐.
난 선택하는거 둘다 맨 아래 맨 아래 했어. 6-3인가 이러면? 숫자 잘 모르겠는데. 안어려워 질문들. 그리고 처음에 듣는 예제 있자나. 걔네도 문법이고 나발이고 다 틀리는 것 같거든? 5번째 6번째도? 근데 맨 아래에 두는 이유는 결국 오픽이 신경 쓰는건 전달력이기 때문인 것 같아. 문법 너무 신경쓰지말고 얘기 그냥 막 하고. 어? 방금 문법 틀렸네? 이러면 헤헤 쏘리 뭐 이런거 하지말고 그냥 다시 반복해서 말해.
여기서 몇개 글 보고 위안 받았던 것 처럼. 이글 보고 또 누군가가 위안 받고 준비 잘하길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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